멜론 에디션M '아티스트 스페셜' 첫 번째 주인공…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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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가왕 조용필(74)을 조명한다.
28일 멜론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휴먼 큐레이션 서비스 '에디션M(EDITION M)'이 '아티스트 스페셜' 첫 번째 주인공으로 조용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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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가왕 조용필(74)을 조명한다.
28일 멜론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휴먼 큐레이션 서비스 '에디션M(EDITION M)'이 '아티스트 스페셜' 첫 번째 주인공으로 조용필을 선정했다. 그의 음악적 업적을 조명하며, 추천곡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공개했다.
올해 데뷔 56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20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또한 에디션M이 발표한 1980년대 대표 아티스트로, 그의 11개 앨범이 멜론 명반으로 선정됐다. 이는 공동 1위를 차지한 클래식 아티스트 정경화와 함께 가장 많은 기록이다.
앞서 '에디션M'에선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조용필 관련 매거진과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80s 국내 가요] 가왕 조용필과 분화된 장르들'이라는 제목에서 임진모는 트로트, 민요, 가곡, 솔, 블루스, 록 등 모든 스타일을 구사해 '장르의 위대한 통합자'라는 타이틀을 썼다.
조용필은 여전히 진화하는 거장이다. 최근 낸 조용필의 20번째 정규앨범 '20'은 록, 일렉트로니카, 발라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김이나, 돌고래유괴단 등 젊은 창작가들과 호흡했다.
멜론은 조용필 콘서트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에디션M의 조용필 20집 스페셜 매거진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12월1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리는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1인2매 티켓을 총 다섯 명에게 제공한다.
지난 6월 론칭한 에디션M은 멜론이 임진모, 정민재, 김윤하 등 14명의 음악 전문가 집단과 함께 장르의 탄생부터 대표 아티스트의 필청 음반까지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해설'하는 것을 표방하는 휴먼 큐레이션 서비스다. 이달부터 기존 장르별 명반에 이은 아티스트 스페셜 선정으로 국내외 거장 뮤지션을 조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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