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환 “7년째 ‘아침마당’서 구혼‥이상형=이영애, 안 되면 외국으로 뜰 것”

이해정 2024. 10. 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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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환갑 금쪽이 배도환이 절박한 구혼 심경을 드러냈다.

환갑 금쪽이 배우 배도환은 "사랑이 필요해서 설운도에게 부탁해 노래까지 만든 남자, 필 꽂히면 바로 대시할 수 있는 남자"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7년 전부터 '아침마당'에서 구혼 중인 배도환은 "배수진을 치겠다. 정 안 되면 외국으로 뜨겠다"고 소리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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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환 (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 환갑 금쪽이 배도환이 절박한 구혼 심경을 드러냈다.

10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총각 스타들이 출연했다.

패널로 출연한 가수 남상일은 "저는 사실 공감이 안 간다. 여우 같은 마누라에 토끼 같은 자식까지 있지 않냐. 사실 오늘도 주머니에 딸을 넣어 오고 싶을 정도"라고 자랑해 게스트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환갑 금쪽이 배우 배도환은 "사랑이 필요해서 설운도에게 부탁해 노래까지 만든 남자, 필 꽂히면 바로 대시할 수 있는 남자"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를 본 김승휘는 "이러니까 여자분이 부담스러워하는 거 아니냐"며 타박했다.

배도환은 "설운도 형님이 장가가려면 옷을 잘 입으라고 해서 비싼 옷 12벌을 준비했다. 맞춘다고 맞췄는데 색을 잘 못 맞춘다"고 민망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봉사활동, 노래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7년 전부터 '아침마당'에서 구혼 중인 배도환은 "배수진을 치겠다. 정 안 되면 외국으로 뜨겠다"고 소리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진 O, X 코너에서 배도환은 이상형으로 배우 이영애를 꼽으며 "싫어할 사람이 있냐. 눈도 크고 청순하고 보면 마음이 녹을 것 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설명했다. MC가 말을 끊으려 하자 "축구도 같이 하고 보고, 크루즈 여행도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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