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보컬 역량”…BTS 진 'I'll Be There', 외신 호평 릴레이

이예주 기자 2024. 10. 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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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 / 빅히트 뮤직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진의 신곡에 외신도 주목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진은 신곡 ‘I’ll Be There’를 발표했다.

곡이 공개된 후 해외 유수의 매체들은 진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호평을 쏟아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초기 록 스타일의 곡 ‘I’ll Be There’는 진에게 폭넓은 보컬 역량을 자랑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이번 노래는 로커빌리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진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진은 신곡을 통해 이전 솔로곡들과 사뭇 다른 음악을 선보인다. 진은 ‘The Astronaut’, ‘이 밤’, ‘Abyss’ 등 주로 발라드를 들려줬지만 이번 노래에서는 희망적인 가사를 중심으로 특유의 활기찬 느낌을 유지하고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파한다”고 전했다.

미국 보그(Vogue)는 ‘팝스타’에서 ‘록스타’로 변신한 진을 조명하며 “지난 2022년 발표된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가 팬들을 향한 러브레터 같은 곡이었다면, 신곡 ‘I’ll Be There’는 진의 헌신적인 마음이 배 이상 느껴진다”라는 감상평을 남겼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이 곡은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마음을 바치는 것에 대한 찬가다”라고 이야기했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록과 컨트리 사운드의 조합에 주목하면서 진이 로커빌리 장르에 오마주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진의 신보 선공개 곡 ‘I’ll Be There’는 경쾌한 로커빌리(Rockabilly, 로큰롤과 컨트리 뮤직이 혼합된 장르) 사운드의 곡이다. 지치고 혼자라고 느낄 때, 행복을 전하는 노래로 힘을 주겠다는 진의 마음이 담겼다. 이 곡은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 중이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25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9위로 진입해 진의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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