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수미 생전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 각별 “엄마 가지마”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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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수미의 각별했던 며느리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수미는 지난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며느리 서효림에게 집을 증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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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故김수미의 각별했던 며느리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수미는 10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75세를 일기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고혈당쇼크다.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발인식에서 며느리 서효림은 "엄마 미안해" "엄마 가지마"라고 소리치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수미의 며느리 사랑은 유명하다. 김수미는 지난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며느리 서효림에게 집을 증여했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2019년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시어머니를 어머니처럼 대했다고 말한 김수미. 그는 남편과의 불화에도 시어머니는 자신의 편을 들었다며 "내가 둘째 낳기 전에 시어머니가 '이혼해라. 네가 연예계 생활 안 해도 구걸하지 않게 살도록 해주겠다. 젊을 때 좋은 사람 만나 살아라. 미안하다'면서 신사동에 있는 건물을 내 이름으로 해줬다. 난 어머니 두고 못 나가겠다고, 어머니랑 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우리 시어머니가 날 사람 대 사람으로 봐준 것처럼 나도 우리 며느리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한다"고 말한 김수미는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 됐을 때 아들(정명호)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는데 무혐의 판정이 났다. 그때 며느리 마음이 상할까 봐 며느리 앞으로 내 집을 증여해 줬다. 만약 며느리 마음이 돌아서서 이혼하게 되면 위자료 5천만 원밖에 못 받는 상황이니 이 돈으로 아이랑 잘 살라고 이야기했다. 시어머니에게 받은 대로 며느리에게 하게 되더라"고 내막을 전�다.
또 김수미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도 "아들 결혼하자마자 곳간 열쇠 며느리에게 다 줬다"고 경제권을 넘겼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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