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HD현대일렉트릭, 3분기 기대치 부합…성장 여력 충분"

이민영 2024. 10. 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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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8일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한 가운데 향후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렸다.

정혜정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6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7%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액 규모는 축소됐지만 전력기기 및 배전기기 부문에서 미국 시장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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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변압기 [HD현대일렉트릭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28일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한 가운데 향후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렸다.

정혜정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6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7%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액 규모는 축소됐지만 전력기기 및 배전기기 부문에서 미국 시장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짚었다.

또한 "미국에 대한 초고압 변압기 수출의 판매단가 상승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고, 중동 시장 매출액도 견조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및 중동 등 주요 시장의 성장이 기대돼 HD현대일렉트릭의 성장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다"며 "올해 3분기 북미 시장 신규 수주는 2분기 대비 다소 축소됐으나 이는 과도하게 리드타임(제품 주문에서 납품까지의 시간)을 늘리지 않기 위한 선별 수주에 따른 것으로 여전히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단가는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진행된 국내외 생산설비의 확장으로 초고압 변압기의 생산량은 기존 대비 20%가량 늘어날 것이며 이는 내년 이후 점진적으로 매출 및 수주잔고 증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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