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국방장관 2+2 회의, 북한 파병 대응 논의
박국희 기자 2024. 10. 28. 08:06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미국 안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과 함께 오는 31일 한미 외교·국방 2+2 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부는 2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양국 장관들은 한반도 문제, 한미동맹 협력, 지역 이슈 등에 대해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서 심도 있고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와 별도로 워싱턴에서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함께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이번 미국과의 한미 외교·국방 2+2 회담에서 실전 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파병 문제 대응을 놓고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장관은 다음 달 1일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함께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해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부 장관, 빌 블레어 캐나다 국방부 장관과 함께 제1차 한캐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한·캐나다 회의는 외교·국방(2+2) 회의로서는 미국, 호주에 이어 3번째 출범하는 것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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