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컨소, 서울 R&D 허브 마곡 ‘뉴브 클라우드힐스’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0. 28.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곡지구가 서울 내 차세대 업무지구 입지에 더 나아가 '첨단 연구개발 산업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업무시설 '뉴브 클라우드힐스'를 공급한다.

2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현재 막바지 공사 중으로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9만9651㎡ 규모에 오피스(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무시설 272실 중 156실 분양
116실은 임대 공급
입주 내년 5월 예정
뉴브 클라우드힐스 조감도 [사진 = 우미건설]
마곡지구가 서울 내 차세대 업무지구 입지에 더 나아가 ‘첨단 연구개발 산업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업무시설 ‘뉴브 클라우드힐스’를 공급한다.

2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현재 막바지 공사 중으로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9만9651㎡ 규모에 오피스(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업무시설은 총 272실 중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156실이다. 나머지 116실은 임대물량이다. 선시공 후분양 물량인 만큼, 입주 예정시기는 2025년 5월로 빠르다.

현재 단지 주변으로 LG, 코오롱, 롯데, 이랜드, SM그룹, 넥센타이어, S-OIL 등 대기업들이 입주한 점도 비즈니스 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자료를 보면 마곡지구에는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국내외 총 199개의 기업이 입주, 또는 입주를 앞둔 상황이다.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마이스 복합단지에는 업무·판매시설을 비롯해 컨벤션 센터, 문화 집회시설,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연면적은 강남 코엑스(46만㎡)의 약 두 배에 달한다.

교통환경도 좋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5호선 발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울의 주요업무지구인 중구·종로구 중심업무지구(CBD)와 강남업무지구(GBD), 여의도업무지구(YBD)권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종로·강남·여의도권역 업무지구와 달리 단지 주변에 궁산근린공원과 습지생태공원, 서울식물원이 있어 업무환경이 쾌적하단 점도 이전 예정 기업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