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새 이별송 ‘이별을 시작할게’로 가을 감성 저격

손봉석 기자 2024. 10. 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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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제공



가수 한동근이 새로운 이별송으로 리스너를 만난다.

한동근은 27일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열여섯 번째 음원 ‘이별을 시작할게’를 발매했다.

‘이별을 시작할게’는 사랑했던 사람을 위해 힘든 이별을 시작해 보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 곡이다. 한동근이 가진 묵직한 목소리와 화려하고 웅장한 현악 편곡의 조화가 돋보이며, 이를 통해 이별을 앞둔 남자의 절박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이별을 시작할게 / 우리가 사랑했던 날도 지워볼게 / 힘들겠지만” “잠깐이라도 내 삶 속에 / 네가 있어 난 행복했어 / 이젠 너를 보내줄게” 구간에서 고조된 슬픔을 토해내는 한동근의 독보적인 가창력이 인상적이다.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더욱 잘 어울리는 한동근의 진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3년 ‘위대한 탄생 3’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한동근은 그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등의 대표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드라마 ‘꼭두의 계절’, ‘우리의 디데이’, ‘진검승부’ 등의 OST와 다채로운 프로젝트 음원 가창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동근이 참여한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 열여섯 번째 음원 ‘이별을 시작할게’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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