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버려진 현수막 도서용 대출 가방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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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폐현수막을 도서 대출용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방은 버려진 현수막의 알록달록한 이미지를 재단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이 대출한 책을 담아 갈 수 있는 가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가방 제작은 현수막 분리 작업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아산시 평생학습센터 양재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에 참여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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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가 폐현수막을 도서 대출용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방은 버려진 현수막의 알록달록한 이미지를 재단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이 대출한 책을 담아 갈 수 있는 가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폐현수막이 마대나 모래주머니로만 재활용되었던 점을 생각해 보면 폐현수막 활용도를 한 단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가방 제작은 현수막 분리 작업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아산시 평생학습센터 양재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에 참여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산시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더 좋은 품질의 가방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호응도에 따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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