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버려진 현수막 도서용 대출 가방으로 탈바꿈

박월복 2024. 10. 28. 0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시가 폐현수막을 도서 대출용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방은 버려진 현수막의 알록달록한 이미지를 재단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이 대출한 책을 담아 갈 수 있는 가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가방 제작은 현수막 분리 작업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아산시 평생학습센터 양재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에 참여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시 관계자들이 폐현수막을 이용한 도서 대출용 가방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가 폐현수막을 도서 대출용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가방은 버려진 현수막의 알록달록한 이미지를 재단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이 대출한 책을 담아 갈 수 있는 가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폐현수막이 마대나 모래주머니로만 재활용되었던 점을 생각해 보면 폐현수막 활용도를 한 단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가방 제작은 현수막 분리 작업부터 디자인 작업까지 아산시 평생학습센터 양재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에 참여하고 자원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산시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더 좋은 품질의 가방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호응도에 따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