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3'·'글래디에이터2'·'위키드', 11월 외화 기대작 릴레이[초점S]

강효진 기자 2024. 10.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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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가 흥행에 맥을 못추고 있는 가운데, '베놈3'와 함께 외화 기대작들이 쏟아진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베놈3)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또한 오는 11월 20일에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 '위키드'가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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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놈, 글래디에이터, 위키드. 출처ㅣ각 공식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한국 영화가 흥행에 맥을 못추고 있는 가운데, '베놈3'와 함께 외화 기대작들이 쏟아진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베놈3)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 20만7430명을 돌파했다. '베놈' 1편과 2편 역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3편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극장가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이어 오는 11월 13일에는 '글래디에이터2'가 공개된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새로운 영웅의 등장,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한층 강력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돌아온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2000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데 이어 24년 만에 돌아온 만큼 전편을 넘어선 인기를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또한 오는 11월 20일에는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 '위키드'가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영화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

원작에 이어 뮤지컬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영화로 재탄생할 '위키드'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특히 국내 더빙 라인업 역시 박혜나, 정선아, 고은성, 남경주, 정영주 등 강력한 티켓파워를 가진 국내 '위키드'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강력한 외화 라인업이 11월에 이어지는 만큼, 올 가을 극장가 어떤 작품이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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