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향해 "철부지" "정권 망치려 난동" "집안에 망조" 날선 공격

박태훈 선임기자 2024. 10. 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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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측을 '소수' '레밍' '해바라기' '집안을 망치는 존재' '철부지'라며 매섭게 몰아세웠다.

전날에도 홍 시장은 "이재명 대표와 대적하라고 뽑아 줬더니 야당에는 한마디도 안 하고 대통령 공격하고 여당내 분란만 일으킨다", "천신만고 끝에 교체한 정권 망치려고 한 줌도 안되는 레밍 데리고 철부지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등 한 대표를 대놓고 철부지 난동꾼이라며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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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측을 '소수' '레밍' '해바라기' '집안을 망치는 존재' '철부지'라며 매섭게 몰아세웠다.

홍 시장은 27일 SNS에 "소수에 불과한 특정집단의 가노(家奴)들이 준동하면 집안에 망조가 든다'며 "레밍 같은 가노들이 설치면 그 당은 더 이상 존속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헌법상 독립기관인 국회의원은 계파 졸개가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면서 "얼마나 못났으면 3김시대도 아닌데 국회의원이 줄서서 계파 졸개 노릇이나 하냐"고 비꼬았다.

홍 시장은 "그건 소신도 아니고 해바라기일 뿐이다"며 "피눈물 흘리며 되찾은 정권을 지키기 위해선 모두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여당은 정권가 결코 다른 길을 갈 수 없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전날에도 홍 시장은 "이재명 대표와 대적하라고 뽑아 줬더니 야당에는 한마디도 안 하고 대통령 공격하고 여당내 분란만 일으킨다", "천신만고 끝에 교체한 정권 망치려고 한 줌도 안되는 레밍 데리고 철부지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등 한 대표를 대놓고 철부지 난동꾼이라며 밀어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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