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교제살인' 무기징역형 김레아, 전 연인도 폭행·협박 外

양재영 2024. 10. 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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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교제살인' 무기징역형 김레아, 전 연인도 폭행·협박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레아에 대한 1심 판결문이 나왔습니다.

27일 김씨의 살인 및 살인미수 1심 판결문에 따르면 김씨는 2023년 3월께 모 대학교에 편입하면서 같은 편입생이었던 피해자 A씨를 알게 됐는데요. 두 사람은 그해 말부터 교제하기 시작했고, 김씨는 A씨의 남자관계를 의심하거나 과거 문제에 집착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두 사람 사이에 다툼이 종종 발생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김씨의 집착은 폭력으로 발전했습니다. 김씨는 결국 A씨를 흉기로 찔렀고, 교제를 말리기 위해 찾아온 모친 B씨도 중상을 입혔습니다. 김씨는 범행 전에도 수년간 교제했던 여자친구에게 같은 방식으로 집착하고 폭행 및 협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자 중국인'…이강인, 팬에게 인종차별 피해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이강인 선구가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해 논란입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최근 X에는 PSG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이강인에게 '가자 중국인'이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등장했는데요. 해당 영상은 지난 25일 팬 공개 훈련에서 찍힌 영상입니다. 영상 속에서 선수들은 팬들과 하이파이브로 인사하며 지나갔고, 이강인 선수가 지나갈 때 '중국인'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중국인이 아닌 아시아인을 중국인으로 부르는 것은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여겨집니다.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에 이어 이강인 선수까지.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의 인종차별 피해는 잊을만하면 나오고 있습니다.

▲안병훈, 9년 만에 한국서 우승…가족들 보고 눈물

어제 열린 DP월드투어에서 안병훈 선수가 9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안선수는 18번 홀 그린을 벗어나자 마중 나온 어머니 부둥켜안고 울었는데요. 안병훈 선수는 2015년 DP월드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이번 우승은 무려 9년 만에 맛보는 DP월드투어 우승이었습니다.

선수에게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자,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싶었는데 많은 생각이 스쳤다며 그동안 나름대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9년 만에 우승이라 더 뜻깊다며 고국 팬들에게 좋은 골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결과가 좋아 더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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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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