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5개 지자체 사업 제안…12월에 사업 선정

이승연 2024. 10. 28.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서울·부산·인천·대전시와 경기도 5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도시·금융·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출범했으며 지난 6월에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1차 제안서 접수 결과 발표…서울·부산·인천·대전·경기 참여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서울·부산·인천·대전시와 경기도 5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을 발표한 이후 지난 3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어 도시·금융·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출범했으며 지난 6월에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이번에 제안받은 노선은 서울 경부선과 경원선, 부산 경부선, 인천·경기 경인선,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 경부선·안산선 등이다.

국토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제안서를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면·발표·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1차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 사업비 추정의 합리성, 재무적 타당성 등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내년 5월까지 2차로 사업을 제안받아 내년 말까지 개발 대상 사업을 종합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