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시속 95km/h' 자율주행 시스템 선봬

김서연 기자 2024. 10. 28.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에서 자율주행 레벨3 시스템 '드라이브 파일럿'을 95km/h 속도까지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독일 연방 자동차청의 재인증을 받은 후 2025년 초부터 새 버전의 드라이브 파일럿을 장착한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가 시스템에 제어권을 넘길 수 있게 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현재 독일에서 95km/h로 상향된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에서 조건부 자율주행 레벨3 시스템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을 95km/h 속도까지 지원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일에서 자율주행 레벨3 시스템 '드라이브 파일럿'을 95km/h 속도까지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독일 연방 자동차청의 재인증을 받은 후 2025년 초부터 새 버전의 드라이브 파일럿을 장착한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드라이브 파일럿을 장착한 차량도 모델에 따라 OTA(Over-The-Air) 업데이트나 서비스센터 방문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가 시스템에 제어권을 넘길 수 있게 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향상된 드라이브 파일럿은 제어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차량이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 라이다 등 첨단 센서 시스템과 정밀 지도 및 위성 정보까지 통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현재 독일에서 95km/h로 상향된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2030년까지 130km/h까지 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

메르데세스-벤츠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세계 최초의 고속 주행 조건부 자율주행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자율주행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 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