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산업부와 한국-탄자니아 상생 교두보 구축

이창훈 기자 2024. 10.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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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24일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한-탄자니아 인프라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자니아투자센터, 탄자니아 국가개발공사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24일 세미나를 시작으로 2주간 온라인 프로젝트 상담회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 탄자니아 정부 및 산하기관들은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유망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탄자니아전력청 및 광물부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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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교류 증진을 위한 인프라 프로젝트 세미나 열어
[서울=뉴시스] 김명희 코트라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이 24일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열린 ‘한-탄자니아 인프라 프로젝트 플라자’에서 온라인으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2024.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코트라(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24일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한-탄자니아 인프라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자니아투자센터, 탄자니아 국가개발공사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24일 세미나를 시작으로 2주간 온라인 프로젝트 상담회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 탄자니아 정부 및 산하기관들은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유망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소개했다.

또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민관협력사업(PPP) 정책, 금융 조달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국내 인프라, 친환경 플랜트, 설비 및 기술 납품 업체 등 총 46개사에 제공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을 통한 구매 가이드라인 및 과정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탄자니아전력청 및 광물부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우리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과 품질 유지 및 납기 준수 등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통해 탄자나이트 대교, 표준궤철도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만큼, 향후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탄자니아 정부는 철도, 항만 등 교통 및 물류 개선과 전력 그리드 및 에너지 믹스 확대 등에 향후 5년간 140억 달러(약 19조4670억원)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코트라는 다자개발은행, 민관합작투자사업 등을 통한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 대상 기자재 수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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