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손잡고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체 출범

김유성 2024. 10.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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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회에서는 여야가 모여 민생 법안을 논의하는 민생공통공약추진 협의기구가 출범한다.

정쟁으로 뒷전에 밀렸던 반도체 지원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날인만큼 구체적인 법안 논의보다 인사와 덕담 정도 나눌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과 함께 일·가정 양립법 등을, 민주당은 서민 이자 부담 경감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등의 신속한 처리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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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모여 회동
뒷전 밀렸던 민생법안 등 논의될 듯
조국 혁신당 대표, 100일 기자간담회 개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8일 국회에서는 여야가 모여 민생 법안을 논의하는 민생공통공약추진 협의기구가 출범한다. 정쟁으로 뒷전에 밀렸던 반도체 지원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당대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연다. 지난 17일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장외 투쟁 등에 대한 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왼쪽부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김상훈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이날(28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회동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나온다.

첫날인만큼 구체적인 법안 논의보다 인사와 덕담 정도 나눌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과 함께 일·가정 양립법 등을, 민주당은 서민 이자 부담 경감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등의 신속한 처리를 다짐하고 있다.

같은 날 조국 대표가 국회 본관 당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연다. 조 대표의 취임 100일은 정확히 7월 20일이지만 재보궐선거 여파 등에 따라 일주일 밀렸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지난 재보선 평가, 당 운영 계획, 당 지지율 상승 대책 등을 밝힐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진행 중인 대(對) 윤석열 정부 장외 투쟁에 대한 언급도 있을 전망이다.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국회운영위가 기획재정부, 국세청 외 5개 기관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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