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 대표단, 오늘 나토서 '北파병' 브리핑‥EU도 방문

임소정 with@mbc.co.kr 2024. 10. 2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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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대표단이 현지시간 28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본부를 방문해 북한군 파병 동향을 브리핑합니다.

나토에 따르면 한국 대표단은 28일 오전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주재로 열리는 북대서양이사회, NAC 회의에 참석합니다.

대표단은 유럽연합 정치안보위원회에서도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며, 뤼터 사무총장을 비롯해 나토 및 EU 고위 관계자들과 별도 면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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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국 정부 대표단이 현지시간 28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본부를 방문해 북한군 파병 동향을 브리핑합니다.

나토에 따르면 한국 대표단은 28일 오전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주재로 열리는 북대서양이사회, NAC 회의에 참석합니다.

마르크 뤼터 사무총장은 브리핑이 끝난 뒤 약식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을 단장으로 박진영 합동참모본부 정보부장 등 정보·군·외교 당국 고위 관계자들로 구성됐습니다.

NAC는 나토 32개 회원국 대표가 동맹에 영향을 미치는 안보 문제를 의논하고 관련한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국 대사가 초청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전장에 파병된 북한군 전력을 탐색하고 전술 및 교리를 연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대표단은 유럽연합 정치안보위원회에서도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며, 뤼터 사무총장을 비롯해 나토 및 EU 고위 관계자들과 별도 면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5036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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