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vs호날두 이후 가장 기대되는 엘클"→결과는 바르사 4-0 대승...엘클 통합 베스트11

가동민 기자 2024. 10. 2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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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첫 엘클라시코의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4-0으로 승리했다.

엘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더비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상징했고 두 팀의 맞대결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된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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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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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번 시즌 첫 엘클라시코의 승자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4-0으로 승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라민 야말, 오렐리앙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쥘 쿤데, 파우 쿠바르시, 에데르 밀리탕, 알레한드로 발데, 안드리 루닌이 이름을 올렸다.

엘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더비다. 지역 갈등, 정치 등의 이유로 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왔다. 엘클라시코의 인기는 2010년대가 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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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가 각 팀에 있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상징했고 두 팀의 맞대결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된 이유였다. 그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바르셀로나의 펩 과르디올라가 이루던 감독 라이벌리도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면서 엘클라시코의 인기는 시들었다. 게다가 메시도 바르셀로나와 작별했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격차가 점점 벌어졌다. 지난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지난 시즌 3차례 만났고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였다.

이번엔 팽팽한 양상이 예상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음바페를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강화했다.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막강했다. 시즌 초반부터 위력을 발휘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못지않게 바르셀로나도 위협적으로 변모했다. 한지 플릭 감독이 부임했고 기존 바르셀로나의 색깔과 빠른 공격전환을 혼용하면서 바르셀로나의 공격이 날카로워졌다. 이번 경기 전까지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위에 위치해 있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 팬은 SNS를 통해 "메시와 호날두가 맞붙던 시대 이후 가장 기대되는 엘클라시코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후반에 4골을 몰아치면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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