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 군수시설에 로켓 공격"

성초롱 2024. 10. 2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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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해안도시 하이파의 군수산업 기지를 겨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헤즈볼라의 이날 공격은 이스라엘군 병력 배치를 이유로 이스라엘 25개 지역을 '합법적 목표물'로 규정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남부도시 시돈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8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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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헤즈볼라 지상전 전사자 34명으로 늘어

이스라엘군이 26일(현지시간)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건설한 1.5㎞의 땅굴을 발견해 폭파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해안도시 하이파의 군수산업 기지를 겨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헤즈볼라의 이날 공격은 이스라엘군 병력 배치를 이유로 이스라엘 25개 지역을 '합법적 목표물'로 규정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이스라엘은 이날 자국 북부 지역에 로켓 75발이 날아왔고, 이중 일부를 격추했으나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로 레바논 남부 14개 마을 민간인에게 북쪽으로 대피하라고 알린 후 공습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남부도시 시돈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8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전날 저녁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와 교전 중 자국군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헤즈볼라과의 지상전을 시작한 이후 이스라엘 전사자는 34명으로 늘어났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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