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 강남 재건축도 보합

김창성 기자 2024. 10. 28. 0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된 가운데 강남 재건축 추진 단지도 보합세를 보였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2주 연속 0.01%포인트 둔화되며 0.01% 올랐다.

신도시는 지난 4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한 뒤 2기 신도시 주도로 0.01% 올랐다.

서울은 25개구 가운데 5곳이 올랐지만 나머지 20개구는 보합(0.00%)을 나타내며 몇 주 사이 상승세가 꺾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동·마포·동작·영등포·성북만 상승
치솟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된 가운데 강남 재건축 추진 단지도 보합세를 보였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폭이 2주 연속 0.01%포인트 둔화되며 0.01% 올랐다. 재건축은 보합(0.00%)까지 내려왔고 일반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지난 4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한 뒤 2기 신도시 주도로 0.01% 올랐다. 경기·인천은 2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은 25개구 가운데 5곳이 올랐지만 나머지 20개구는 보합(0.00%)을 나타내며 몇 주 사이 상승세가 꺾였다.

주요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동(0.08%) ▲마포(0.03%) ▲동작(0.02%) ▲영등포(0.01%) ▲성북(0.0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가 이의동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등 대단지에서 1000만원 상승하며 시세가 0.14% 뛰었다.

그 외 분당이 0.01% 올랐고 나머지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화성(0.02%) ▲의왕(0.01%) ▲수원(0.01%) 등에서 오른 반면 이천은 0.03% 떨어졌다.

전세시장도 비슷한 양상이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전주 대비 0.02%포인트 축소되며 0.01% 올랐다. 이는 최근 5주 사이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신도시(0.00%)와 경기·인천(0.01%)은 지난 주 기록한 변동률과 같았다. 정부의 유동성축소 움직임에 따라 임차인들이 기존 집에 대한 재계약으로 거주 이동을 최소화하는 분위기다.

각 자치구별로는 ▲금천(0.05%) ▲영등포(0.03%) ▲성북(0.03%) ▲마포(0.03%) ▲중랑(0.02%) 순으로 올랐다.

이밖에 신도시는 ▲판교(0.01%) ▲김포한강(0.01%) 등이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오산(0.06%) ▲수원(0.04%) ▲의정부(0.03%) ▲인천(0.03%) 순으로 상승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