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미우새' 안문숙, "지금 이 감정 길게 느끼고 싶어"…임원희에 '진지한 마음'

김효정 2024. 10. 28.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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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안문숙이 김승수♥양정아와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 안문숙과 함께 더블데이트를 하는 김승수, 양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수는 양정아의 손에 직접 핸드크림을 발라주었고, 이를 본 임원희는 운전하는 안문숙을 위해 미스트를 뿌려주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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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임원희♥안문숙이 김승수♥양정아와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 안문숙과 함께 더블데이트를 하는 김승수, 양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와 안문숙은 세 번째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안문숙은 임원희를 위한 꽃다발까지 준비했고 시종일관 그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 양정아와 함께하는 더블데이트에서 두 커플은 지지 않으려 서로를 향한 애정 공세를 퍼부었다. 김승수는 양정아의 손에 직접 핸드크림을 발라주었고, 이를 본 임원희는 운전하는 안문숙을 위해 미스트를 뿌려주는 식.

또한 김승수와 임원희는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공개했다. 매운 것을 좋아한다는 임원희는 매운 것을 좋아하는 안문숙을 위해 땡고추 김밥을 준비했고, 김승수는 양정아의 입맛에 딱 맞는 달달한 초밥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땡고추 김밥 때문에 재채기가 터진 임원희와 안문숙. 이에 임원희는 김승수와 함께 급히 음료를 사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그러자 안문숙과 양정아의 심도 깊은 대화가 진행됐다. 안문숙은 양정아와 김승수에 대해 "너희 둘 아슬아슬하다"라고 했고, 양정아는 "남들이 우리 보고 부부 같대"라며 말했다. 이에 안문숙은 그러다가 스며들 수 있다며 양정아의 마음이 어떤지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양정아는 "난 됐고 언닌 어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세 번 만나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양정아의 질문에 안문숙은 "세 번째 만남이라 신경 쓰이긴 하는데 밖에 나가면 온통 임원희의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난 이 감정을 길게 느껴보고 싶다. 그리고 속으로는 맞춰보고 있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안문숙은 양정아에게 배운 MZ 식 플러팅으로 임원희의 마음을 강하게 흔들었다. 그리고 볼링장에서는 임원희가 자신을 리드하도록 하려고 볼링 고수인 것도 숨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승수 양정아의 압승으로 임원희가 딱밤을 맞는 것을 보던 안문숙은 숨기고 있던 진짜 실력을 뽐내 두 번째 게임에서는 승리를 이끌어 임원희를 감동하게 했다.

네 사람은 집라인 데이트를 즐기며 남이섬으로 향했다. 그리고 도착한 남이섬에서 드라마 명장면과 광고 명장면 등을 재연하며 진짜 연인 같은 달달한 모습을 연출해 이들의 관계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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