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운영·정보·여가위 국감…오늘 기재위 종합감사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국회는 국정감사 마지막 주인 28일부터 운영위원회·정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등 겸임 상임위를 중심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운영위는 오는 31일 국가인권위원회, 국회사무처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한다. 다음 달 1일에는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위는 29일 국가정보원 국정감사를 하고, 30일에는 국가정보본부, 국군방첩사령부, 사이버작전사령부를 감사한다. 31일에는 국회에서 경찰청을 대상으로 감사하고 777사령부 현장 시찰도 할 예정이다.

여성가족위는 30일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하고, 31일에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현장 시찰에 나선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부터 29일까지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기재위 종합감사 첫날에는 대규모 세수 결손 원인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상속세·금융투자소득세 등 세제 개편과 관련된 여야 의원들의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hi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