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벼농사로 인생 2막 활짝 연 장원순씨

정성환 기자 2024. 10. 28.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에서 벼를 재배하는 장원순씨(49)를 만나본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장씨는 2017년 아내와 사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장씨는 농사로 인생 2막을 열었다.

덕분에 판매량이 점차 늘면서 부모님도 장씨에게 농사를 믿고 맡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얼귀농스토리 나는 농부다
-31일 오후 3시

경기 파주에서 벼를 재배하는 장원순씨(49)를 만나본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장씨는 2017년 아내와 사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2021년 귀농을 결심한 그는 현재 부모님을 도와 약 9만2600㎡(2만8000평) 규모의 논농사를 짓는다.

장씨는 농사로 인생 2막을 열었다. 그는 아버지가 판매하던 쌀에 ‘오고미’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를 개척하며 농업에 경영적 감각을 더했다. 덕분에 판매량이 점차 늘면서 부모님도 장씨에게 농사를 믿고 맡긴다. 또한 비무장지대(DMZ) 생태마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파주쌀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장씨는 최근 군대 제대 후 쉬고 있는 둘째 아들에게 귀농을 설득하고 있다. 아들과 함께 오순도순 농사지으며 살고 싶다는 장씨 이야기를 들어보자.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