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전쟁 추구하지 않지만 적절한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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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對) 이란 보복 공습과 관련해 전쟁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적절한 대응을 예고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전쟁을 추구하지 않지만 우리 국가와 민족의 권리를 수호할 것"이라며 "이란은 시오니스트 정권의 침략에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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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대(對) 이란 보복 공습과 관련해 전쟁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적절한 대응을 예고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은 전쟁을 추구하지 않지만 우리 국가와 민족의 권리를 수호할 것"이라며 "이란은 시오니스트 정권의 침략에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은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26일 이란을 향해 3차례에 걸친 공습을 실시했다. 이 공격으로 이란 군인 최소 4명이 사망했으며, 이란은 몇몇 레이더 시스템에 제한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이는 지난 1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탄도미사일 200발을 발사한 것에 대한 보복성 공격이다.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보복을 예고해 왔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란에 대한 공격은 과소평가 되거나 과장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모하마드 바케르 칼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이란은 자기방어를 할 권리가 있으며, 이란의 대응은 요구사항을 준수해 확실할 것"이라고만 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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