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전쟁 원치 않지만 이스라엘 공격엔 적절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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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이스라엘의 최근 공격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 군사 시설을 공격한 지 하루 만인 이날 내각 회의에서 이같이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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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이스라엘의 최근 공격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 군사 시설을 공격한 지 하루 만인 이날 내각 회의에서 이같이 연설했다.
그는 이란과 이란 국민이 지난 45년 동안 어떤 침략자에게도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침략에 대한 이란의 대응 권리를 강조하며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의 권리를 수호할 것"이라며 "우리는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의 침략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의 침략에 맞서 국가의 영공을 방어하다 목숨을 잃은 4명의 이란 군대의 순교를 언급했다. 그는 유가족과 이란의 모든 군에 애도를 표했다.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이날 회의 발언에서 이스라엘 정권이 가자 및 레바논 주민들에게 저지른 지속적인 범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 세계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후원자, 그 중에서도 미국이 자유와 인권을 수호한다고 주장하지만 수만 명의 여성과 어린이를 죽인 것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시오니스트 정권이 침략과 범죄를 계속한다면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미국이 정권이 이런 범죄를 저지르도록 자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페제슈키안 대통령은 "그들이 이란의 자제에 대한 대가로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했지만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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