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 “트럼프, 미국 나토에 남길 원해”

김영은 2024. 10. 2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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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관측을 부인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현지시간 27일 미 CNN 등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나토 회원국으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공약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나토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지킬 것"이라면서 "트럼프는 나토가 강해지길 원한다. 그는 우리가 나토에 남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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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관측을 부인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현지시간 27일 미 CNN 등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나토 회원국으로 계속 남을 것이라고 공약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나토에 대한 우리의 공약을 지킬 것"이라면서 "트럼프는 나토가 강해지길 원한다. 그는 우리가 나토에 남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나토가 단지 복지 고객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트럼프는 나토 회원국이 실제 방위비 부담을 분담하길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적이냐는 질문에는 "그는 분명하게 적"이라면서도 "우리는 그와 전쟁 중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을 종식하려면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나토 동맹국 사이에 어떤 종류의 협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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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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