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사드 인근에서 트럭이 버스 정류장 덮쳐…1명 사망·2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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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8분께 한 트럭이 라마트 하샤론의 아하론 야리브 대로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을 덮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송 매체들은 경찰이 사고 현장을 봉쇄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성명에서 "모사드 본부 근처에서 수행된 영웅적인 공격은 시오니스트 점령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으나,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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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권진영 기자 =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인근에서 트럭이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으며 1명이 사망하고 최소 29명이 다쳤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8분께 한 트럭이 라마트 하샤론의 아하론 야리브 대로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을 덮쳤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모사드와 다른 정보 기관 근처다.
응급 서비스 제공업체인 마젠 데이비드 아돔은 성명에서 트럭 충돌로 최소 29명이 부상을 입었고, 일부는 중상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자 중 한 명은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스라엘 방송 매체들은 경찰이 사고 현장을 봉쇄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헬리콥터도 현장 수습에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및 테러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성명에서 "모사드 본부 근처에서 수행된 영웅적인 공격은 시오니스트 점령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으나,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지는 않았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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