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가자지구 2일간 휴전 제안…팔 수감자·이 인질 4명 교환"(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자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2일간의 휴전을 제안했으며, 이 기간 동안 가자지구에 억류된 4명의 인질이 풀려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신화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날 카이로에서 한 연설에서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 중인 일부 팔레스타인 수감자들과 이스라엘인 인질 4명을 교환하기 위해 가자 지구에서 이틀 간의 휴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자국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2일간의 휴전을 제안했으며, 이 기간 동안 가자지구에 억류된 4명의 인질이 풀려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 신화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날 카이로에서 한 연설에서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 중인 일부 팔레스타인 수감자들과 이스라엘인 인질 4명을 교환하기 위해 가자 지구에서 이틀 간의 휴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제안에는 일부 팔레스타인 포로를 석방하고 포위된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엘시시 대통령이 설명했다.
이집트는 카타르, 미국과 함께 가자지구 휴전 관련 협상에서 주요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
이집트 대통령이 이러한 계획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P가 전했다. 이집트 대통령의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측의 즉각적인 반응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집트의 제안이 "상황을 진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2일간의 휴전이 발효되면 협상을 계속해서 영구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1월 일주일 동안 교전과 인질 및 포로 교환이 중단된 이후로 이스라엘고 하마스 간 휴전은 없었다.
한편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은 이날 카타르 총리, CIA 국장과의 회담을 위해 도하로 향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총리실은 데이비드 바네아 모사드 국장이 27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빌 번스 국장, 카타르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와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바네아 모사드 국장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지시에 따라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을 논의할 것이라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성명을 통해 전했다.
CNN에 따르면 카타르 총리가 27일 CIA, 모사드 국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며, 회담이 결렬되기 전 지난 여름에 협의한 내용의 범위에 따라 새로운 제안 가능성을 논의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영미, '젖년이' '씨X' 논란 후 '얼굴 달랑' 사진 올려…"심정 빗댄 것?"
- 유준상 "뮤지컬 도중 칼 맞아…11바늘 꿰매"
- 김정민 "남친 수감 후 임신 알아…알콜 중독에 우울증"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배우 조윤희 "딸이 원하면 이동건에게 100% 보내줄 것"
- 한지민, ♥최정훈 열애 공개 후 첫 생일…꽃다발 들고 미소
- 서동주 "4살 연하♥와 열애…母 서정희 남친은 6세 연하"
- 민희진 "최근 미행 당해…살해 협박도 받아"
- "섹시한 곤충 디자인?"…제이제이, 난해한 운동복 공개
- 서유리 또 최병길 폭로 "하혈 쇼크 왔는데도 병원 안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