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분노 “PK, VAR 관여할 명백한 실수였나?”

김재민 2024. 10. 28.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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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실점으로 패한 것에 분노했다.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3번이나 부당하다고 느낀다. 우리는 골을 넣어야 했고 찬스를 맣이 만들었다. 2~3골 앞서야 했다. 후반전은 더 집중했지만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0-1로 뒤질 때는 강한 개인 역량과 팀 특성이 필요하고 회복력을 보여줘야 했다. 페널티킥을 내준 건 부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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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텐 하흐 감독이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 실점으로 패한 것에 분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맨유는 후반 29분 크리센시오 서머빌에게 선제 실점한 후 후반 36분 카세미루의 동점골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VAR 장고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박스 안 경합 상황에서 발생한 몸싸움에서 더 리흐트가 상대 선수를 걸었다는 해석으로 보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판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3번이나 부당하다고 느낀다. 우리는 골을 넣어야 했고 찬스를 맣이 만들었다. 2~3골 앞서야 했다. 후반전은 더 집중했지만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0-1로 뒤질 때는 강한 개인 역량과 팀 특성이 필요하고 회복력을 보여줘야 했다. 페널티킥을 내준 건 부당했다"고 말했다.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서는 "보기 어려웠다. 시즌 전에는 VAR이 명확하고 명백한 실수에만 간섭했다. 그건 심판이 저지른 명백한 실수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더 당혹스러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들이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그게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거울을 봐야 한다. 우리가 좋은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찬스를 많이 만들고 내주지 않고도 이런 식으로 지면 기분이 나쁘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9경기 3승 2무 4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4위에 그치고 있다.(사진=에릭 텐 하흐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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