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더 리흐트, 88분 PK 헌납' 맨유, 웨스트햄 원정에서 1-2 패...리그 14위 추락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4패 째를 적립하며 웨스트햄에 밀려 14위에 자리했다.

[포포투=한유철]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아쉬운 플레이를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4패 째를 적립하며 웨스트햄에 밀려 14위에 자리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호일룬, 래쉬포드, 브루노, 가르나초, 카세미루, 에릭센, 마즈라위, 리산드로, 더 리흐트, 달롯이 선발로 나왔고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웨스트햄 역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안토니오, 파케타, 솔레르, 보웬, 알바레스, 로드리게스, 에메르송, 킬먼, 마브로파노스, 완 비사카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파비안스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맨유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맨유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8분 브루노의 침투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맨유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12분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호일룬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웨스트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솔레르의 크로스를 받은 파케타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맨유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 브루노의 침투 패스를 받은 달롯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맨유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45분 에릭센의 크로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맨유가 가져갔다. 후반 6분 호일룬의 패스를 받은 에릭센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맨유가 기세를 이었다. 후반 9분 래쉬포드의 크로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웨스트햄도 반격했다. 후반 10분 서머빌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오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2분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호일룬이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웨스트햄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20분 안토니오의 크로스를 받은 킬먼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웨스트햄이 먼저 앞서 나갔다. 후반 28분 박스 안에서 보웬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임팩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오히려 이 공이 서머빌에게 향했고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맨유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35분 박스 안에서 지르크지의 헤더 패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헤더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42분 박스 안에서 더 리흐트가 반칙을 저질렀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는 보웬이 나섰고 침착하게 마무리해 득점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웨스트햄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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