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에 커리어 박살...'753억' 첼시 DF, 1월 이적 가능성

한유철 기자 2024. 10. 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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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칠웰이 1월 이적시장 때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월 이적시장 때 첼시의 레프트백인 칠웰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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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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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벤 칠웰이 1월 이적시장 때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월 이적시장 때 첼시의 레프트백인 칠웰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웨스트햄은 잉글랜드 레프트백인 칠웰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칠웰은 잉글랜드 출신의 수준급 레프트백이다. 정갈한 외모와 달리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지니고 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에서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며 수준급 킥력을 보유하고 있어 크로스 능력도 상당하다. 활동량도 많고 90분 전체를 소화할 수 있는 타고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에서 잠재력을 터뜨렸다. 2015-16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6-17시즌 입지를 넓혔다. 동화같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진 못했지만, 이후에도 레스터가 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2017-18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통산 123경기 4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PL) 내 수준급 풀백으로 자리했다.


이후 첼시의 부름을 받았다. 첼시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5020만 유로(약 753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다. 칠웰은 첼시에서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 나서 4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빅 이어를 들어 올리는 데 크게 일조했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2021-22시즌엔 리그 출전 횟수가 7회에 불과했고 2023-24시즌에도 부상이 재발하며 컵 대회 포함 2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선 단 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 자원이 됐다. 이에 첼시가 1월 이적시장 때 그를 내보낼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첼시는 1월 이적시장 때 중요한 변화를 할 예정이다. 3명의 선수들이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악셀 디사시의 이탈은 임박하다. 칠웰 역시 나갈 확률이 높다. 브누아 바디아실이 마지막 주인공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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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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