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첫 세트 내준 젠지, 라인 스왑 단계에서 승기 잡고 동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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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를 내줬던 젠지가 초반 라인 스왑 단계에서 상대를 무너뜨리고 동점을 만들었다.
T1은 2세트 역시 라인 스왑을 시도했지만 이번에 젠지는 합류하는 케리아의 브라움과 함께 제우스까지 잡아내며 젠지가 2킬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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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트를 내줬던 젠지가 초반 라인 스왑 단계에서 상대를 무너뜨리고 동점을 만들었다.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4강 2경기 T1 대 젠지 e스포츠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젠지는 잭스-스카너-아리-카이사-렐을, 1세트를 승리한 레드 진영 T1은 마오카이-킨드레드-사일러스-케이틀린-브라움을 선택했다. T1은 2세트 역시 라인 스왑을 시도했지만 이번에 젠지는 합류하는 케리아의 브라움과 함께 제우스까지 잡아내며 젠지가 2킬로 경기를 시작했다.
첫 유충 무리를 모두 챙겨간 젠지는 탑에서 페이커까지 잡아내며 7분만에 2천 골드 차이를 만들었고, 첫 드래곤까지 챙겨갔다. 이어 나머지 유충은 물론 전령에 드래곤까지 모두 챙겨간 젠지는 20분 3천 골드를 앞선 상황에서 바론을 두고 양팀이 대치했다. 그리고 24분 젠지는 상대 정글 지역에서 케리아를 잡은 후 바론 사냥에 나섰고, T1은 이를 막으러 나섰지만 결국 버프를 얻은 젠지가 상대 넷을 잡고 상대 본진 건물 일부까지 파괴했다.
이어 정비를 마친 젠지는 다시 탑 라인을 통해 상대 본진에 올라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2세트를 가져갔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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