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풀타임' 페예노르트, 위트레흐트에 2-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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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풀타임을 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페예노르트는 27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스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위트레흐트에 2-0으로 승리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2분 훌리안 카란자의 선제골과 후반 9분 퀸턴 팀버의 추가골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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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풀타임을 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페예노르트는 27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스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위트레흐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 3연승과 함께 9경기(5승 4무·승점 19)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페예노르트는 리그 3위를 지켰다. 선두인 PSV 아인트호벤(승점 30)과는 승점 11점 차다.
페예노르트에 일격을 당한 위트레흐는 리그 2위(승점 22)에 자리했다.
중앙 미드필더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활발한 움직으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황인범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선발로 출전한 선수 중엔 세 번째로 높은 점수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2분 훌리안 카란자의 선제골과 후반 9분 퀸턴 팀버의 추가골로 승리를 따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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