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봉쇄했다” 양키스 기자,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찬사
최대영 2024. 10. 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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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 시리즈(WS) 2차전을 4-2로 승리하며 2승 0패를 기록했다.
"지난 오프 시즌, 양키스가 간절히 원했던 일본인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방금 월드 시리즈 2차전에서 6⅓이닝의 훌륭한 투구를 마치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는 뉴욕을 1안타로 봉쇄했다. 3회 소토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안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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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 시리즈(WS) 2차전을 4-2로 승리하며 2승 0패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⅓이닝을 소화하며 1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 월드 시리즈 첫 등판에서 첫 승을 거뒀다. 양키스의 기자는 "멋진 투구"라며 "뉴욕을 1안타로 봉쇄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야마모토는 꿈의 무대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0-0의 첫 회 1사 2루에서 시즌 58홈런을 기록한 얼론 저지의 타석에서 낮은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1-0으로 앞선 3회에는 후안 소토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그 외에는 안타를 내주지 않았다. 저지의 3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7회 중반 교체될 때는 기립박수를 받는 훌륭한 투구를 선보였다.
미국 뉴저지 주의 지역 매체 'NJ.com'의 양키스 담당 기자 맥스 굿맨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야마모토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다음과 같이 썼다.
"지난 오프 시즌, 양키스가 간절히 원했던 일본인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방금 월드 시리즈 2차전에서 6⅓이닝의 훌륭한 투구를 마치고 다저 스타디움에서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는 뉴욕을 1안타로 봉쇄했다. 3회 소토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안타였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도루를 시도한 직후 부상을 당했다. "왼쪽 어깨 탈구"로 보도되었으며, 팀은 하루 휴식 후 원정에서 3차전에 임할 예정이다.
사진 = Jayne Kamin-Oncea-Imagn Images,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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