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잡으려다…” 강원 횡성서 총기 사고 50대 심정지

박미라 기자 2024. 10. 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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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강원 횡성에서 멧돼지를 사냥하던 중 동료 엽사를 사격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27일 오후 8시52분쯤 횡성군 횡성읍 갈풍리 한 야산에서 A씨(57)가 총을 맞았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A씨는 허벅지에 총기 관통상을 입은 심정지 상태에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엽사 2명이 멧돼지를 사냥하던 중 1차 사격 후 2차 사격 때 총기 사고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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