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빛 사냥 순항중

손찬익 2024. 10. 27.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빛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3일 차인 27일 육상과 수영을 포함한 기초종목 및 단체 구기종목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전일 원반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운 김기영(지체장애,(주)아바코)에 이어 김선동(뇌병변장애,(주)아바코)도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육상 메카도시인 대구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OSEN=손찬익 기자] 대구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빛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3일 차인 27일 육상과 수영을 포함한 기초종목 및 단체 구기종목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이날 금빛 소식은 육상 김혜숙(시각장애,대구장애인육상연맹)이 원반던지기에서 전년도 기록(13.86m)을 훨씬 상회하는 16.86m를 기록하며 쾌조를 알렸다. 

전일 원반던지기에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운 김기영(지체장애,(주)아바코)에 이어 김선동(뇌병변장애,(주)아바코)도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육상 메카도시인 대구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또한, 2024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 강정은(지적장애,달서구청)이 배영 1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좌식배구·축구(지적장애)에서 각각 5년·6년 만에 첫 승을 따내며 다년간의 연패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 선수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17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28개 등 총 75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8위로 순항 중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