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이름 없이 살았던 어머니, 하늘에선 기뻐하시길” 울컥 (‘강연자들’)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10. 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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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이 강연 중 돌아가신 모친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는 MBC 앵커 출신 백지연이 첫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연은 책임감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전광판에 '우리 엄마, 장숙진'이라는 글귀를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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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들’. 사진| MBC
백지연이 강연 중 돌아가신 모친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는 MBC 앵커 출신 백지연이 첫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연은 책임감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전광판에 ‘우리 엄마, 장숙진’이라는 글귀를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저희 어머니 소천하셨을 때 제가 부고를 백지연 모친상이 아니라 장숙진 여사 소천이라고 했어요. 그 시대의 어머니들은 이름 없이 사셨거든요. 1930~40년대 태어나신 분들은 여성의 삶이 없었어요. 어머니가 하늘에서 기쁘실 것 같아요. 이름을 불러드리고 싶어요”라며 눈물을 훔쳤다.

‘강연자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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