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서 멧돼지 잡으려다…총기 오발에 50대 중상

이청초 2024. 10. 27. 2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7일)밤 9시쯤 강원도 횡성군 갈풍리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활동을 하던 50대 남성이 동료 엽사가 잘못 쏜 총에 맞았습니다.

총에 맞은 58살 남성은 허벅지가 관통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에 발생한 총기 오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7월 8일과 13일, 강원도 횡성과 경상북도 영주에서도 야간에 멧돼지를 잡기 위해 투입된 수렵인들이 사람을 멧돼지로 오인해 사격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밤 9시쯤 강원도 횡성군 갈풍리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활동을 하던 50대 남성이 동료 엽사가 잘못 쏜 총에 맞았습니다.

총에 맞은 58살 남성은 허벅지가 관통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에 발생한 총기 오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7월 8일과 13일, 강원도 횡성과 경상북도 영주에서도 야간에 멧돼지를 잡기 위해 투입된 수렵인들이 사람을 멧돼지로 오인해 사격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환경부는 야간 멧돼지 포획 기준을 수렵 면허 취득 5년 이상 등으로 강화했습니다.

이번 사고 당시 횡성에 투입된 포획단은 강화된 기준을 충족했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