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임원희와 썸 길게 느끼고 싶어, 나와 정반대 남자 처음”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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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이 임원희와 길게 썸타고 싶다고 말했다.
10월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안문숙, 김승수와 양정아 커플이 더블 데이트를 했다.
남자들이 음료를 사러 간 사이에 양정아는 안문숙에게 "이런 건 승수가 낫다. 요리를 잘한다"고 말했지만 안문숙은 "난 승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싫다. 너 마음에 들어? 언니한테만 이야기 해봐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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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이 임원희와 길게 썸타고 싶다고 말했다.
10월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안문숙, 김승수와 양정아 커플이 더블 데이트를 했다.
임원희는 매운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왔고 안문숙은 임원희가 싸온 김밥을 먹었다. 임원희는 매워서 얼굴이 빨개지면서도 “먹고 싶다. 매운 거 좋아하니까”라고 말했고, 김승수가 “자학”이라며 말렸다.
남자들이 음료를 사러 간 사이에 양정아는 안문숙에게 “이런 건 승수가 낫다. 요리를 잘한다”고 말했지만 안문숙은 “난 승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싫다. 너 마음에 들어? 언니한테만 이야기 해봐라”고 반박했다.
양정아는 “승수? 남들이 우리 보고 진짜 부부 같대”라고 말했고 안문숙은 “그게 더 자연스러운 관계일 수 있다. 너 그러다가 스며든다는 말 알지? 스며들 수 있다”고 응수했다.
양정아가 “언니는 어때? 세 번째 만나면 사귀어야 한다며?”라고 묻자 안문숙은 “사실 그것 때문에 신경 쓰이기는 한다. 밖에 나가면 온통 임원희 이야기다. 파이팅, 잘 되길 바라요. 나는 이걸 길게 느끼고 싶다. 썸타는 걸. 속으로 맞춰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안문숙은 “나하고 성향이 정반대인 남자를 처음 만나본다. 비슷비슷한 남자들을 만났다”고 말했고 양정아는 “잘 맞을 것 같다”며 응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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