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오인 총기 사고로 50대 엽사 심정지 상태로 병원이송
진창일 기자 2024. 10. 27. 22:11
멧돼지를 퇴치하는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총기 오인사고가 발생해 50대 엽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2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2분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갈풍리의 한 야산에서 “동료가 총을 맞았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57)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허벅지 부위에 총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엽사들이 멧돼지를 퇴치하던 중 총기 오인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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