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재발' 손흥민, 크리스털 팰리스전 명단 제외

김도용 기자 2024. 10. 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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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 재발한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알크마르(네덜란드)와 경기에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전도 결장한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공개한 출전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다"라며 "손흥민은 오늘 팀 훈련에도 빠졌다.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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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 "100% 컨디션 아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부상이 재발한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알크마르(네덜란드)와 경기에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전도 결장한다.

토트넘은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공개한 출전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의 결장은 예고된 부분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다"라며 "손흥민은 오늘 팀 훈련에도 빠졌다.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UEL 1차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교체됐다. 이후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UEL 2차전, 그리고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브라이턴전 등 3경기를 빠지는 등 3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또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 소집에도 제외 돼 런던에서 재활에만 집중했다.

컨디션을 회복한 손흥민은 지난 19일 EPL 웨스트햄전에 선발 출전, 골까지 넣으며 성공적으로 복귀한 듯했다.

하지만 그는 웨스트햄전 이후 다시 통증을 느꼈고, 알크마르전에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전까지 결장하게 됐다.

한편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이브 비수마, 제임스 매디슨, 데안 쿨루셉스키가 책임지며 수비는 왼쪽부터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자리한다.

골문은 귈레르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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