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지역구 돗토리서 '당선' 확실시에도 '굳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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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자민당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신의 지역구인 돗토리1구에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ANN는 이시바 총리가 굳은 얼굴로 자신의 이름에 당선을 의미하는 빨간 꽃 장식을 붙이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이시바 총리는 제50회 중의원 선거 기간 중 자민당 후보 응원 연설을 위해 전국을 뛰었고, 정작 자신의 지역구에는 얼굴을 비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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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사수했지만 자민당 의석수 대폭 감소 전망에 부담 가중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집권 자민당을 이끄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신의 지역구인 돗토리1구에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니혼테레비뉴스는 27일, 이같이 보도했다. 이로써 13선을 달성한 셈이다. ANN는 이시바 총리가 굳은 얼굴로 자신의 이름에 당선을 의미하는 빨간 꽃 장식을 붙이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이시바 총리는 제50회 중의원 선거 기간 중 자민당 후보 응원 연설을 위해 전국을 뛰었고, 정작 자신의 지역구에는 얼굴을 비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민당은 지난해 겨울 불거진 불법 정치자금 사건으로 역풍을 맞아 이번 선거에서 단독 과반 의석 확보가 붕괴할 전망이다.
연립 공명당과 합세해도 과반 의석수(233석)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출구조사가 나오는 가운데, 당을 이끄는 이시바 총리에게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연립 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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