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인 줄 알고'…횡성서 총기 오인 사격에 50대 심정지

강태현 2024. 10. 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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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에서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동료 엽사를 멧돼지로 오인해 사격하는 사고가 났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2분께 횡성군 횡성읍 갈풍리 한 야산에서 "동료가 허벅지에 총을 맞았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A(57)씨를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에 발생한 총기 오인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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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멧돼지 포획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횡성=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강원 횡성에서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동료 엽사를 멧돼지로 오인해 사격하는 사고가 났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2분께 횡성군 횡성읍 갈풍리 한 야산에서 "동료가 허벅지에 총을 맞았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A(57)씨를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경찰은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에 발생한 총기 오인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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