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레알 마드리드, 어쩌나...'대체 불가' 핵심 DF, 2인 부상 유력→'빠듯한 일정 견딜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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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 루카스 바스케스가 부상으로 이탈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만일 두 선수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된다면 레알 입장에선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특히 오른쪽 수비는 다니 카르바할이 지난 8라운드 비야 레알과의 경기에서 시즌 아웃 급 부상을 입은 후 주 포지션이 윙어인 바스케스가 포지션을 변경해 소화하고 있던 자리이다.
바스케스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면 레알은 전문 오른쪽 수비수가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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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 루카스 바스케스가 부상으로 이탈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FC바르셀로나와의 2024/25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홈경기 '엘클라시코'서 0-4로 패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이래 성공 시대를 구가하고 있던 레알 입장에선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레알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을 모두 우승하며 2020년대 최고의 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었다.
결과 자체도 절망스러웠으나 경기 후 이보다 더한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경기 내내 체력 소모가 극심했던 이 경기는 여러 가지 결과를 초래했다. 뤼디거와 바스케스는 부상 문제를 안고 경기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뤼디거와 바스케스의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우선 "뤼디거는 근육 문제로 가장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바스케스 또한 불편함을 느끼며 경기를 마쳤다. 그들은 현재 부상의 심각성을 판단하기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주장했다.
만일 두 선수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된다면 레알 입장에선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레알은 두 선수가 건강한 시점에서도 수비진 구성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오른쪽 수비는 다니 카르바할이 지난 8라운드 비야 레알과의 경기에서 시즌 아웃 급 부상을 입은 후 주 포지션이 윙어인 바스케스가 포지션을 변경해 소화하고 있던 자리이다.
바스케스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면 레알은 전문 오른쪽 수비수가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임시방편으로 에데르 밀리탕과 같은 선수의 포지션을 변경할 수 있으나 센터백 포지션 역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레알은 뤼디거가 빠질 경우 전문 센터백이 밀리탕과 헤수스 바예호 밖에 남지 않는다. 이에 '마르카'는 미드필더 오렐레앙 추아메니를 센터백으로 옮긴 뒤 밀리탕을 풀백으로 기용하는 등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레알은 바르셀로나전 대패로 인한 고통을 느끼고 있을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다음 주 발렌시아, AC밀란, 오사수나 등을 차례로 만나야 하는 타이트한 일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마르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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