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흐려요…동해안·남부 곳곳에 비

오늘은 종일 흐린 날씨에 낮에도 서늘함이 감돌았습니다.

다음 주는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선선한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 이맘때 기온을 4~5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중부 내륙에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과 일부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강원 동해안에는 최대 60mm, 영남과 전남 해안, 제주도는 5에서 최대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도, 대전 1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20도, 비가 내리는 강릉은 16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광주가 21도, 대구 19도, 부산 22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3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주로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해안 지역에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오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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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