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27개월 딸, 다슬기 첫 수확‥최지우 놀란 집중력+예쁜 마음(슈돌)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동민의 27개월 딸 지우가 놀라운 집중력, 예쁜 마음을 보여줬다.

10월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6회에서는 자급자족 체험을 하는 장동민과 27개월 딸 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된장찌개에 넣어 먹을 다슬기를 잡으러 어머니 집 근처 계곡으로 향했다. 다슬기 채집통도 야무지게 챙겨온 장동민은 지우가 직접 다슬기를 잡도록 했고, 지우는 곧 27개월 인생 첫 다슬기를 수확했다. 지우의 놀라운 집중력과 관찰력에 최지우는 "어쩜 저렇게 집중을 잘하냐"며 감탄했다.

지우는 "(다슬기를) 발견했다"고 말해 김준호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발견이라는 단어를 쓴다"며 지우의 어휘력에 입을 떡 벌렸다.

그런 가운데 지우의 놀라운 면모는 이어졌다. "아기 다슬기는 그냥 보내 주는 것"이라며 기껏 잡은 다슬기를 전부 놓아준 것. 김준호, 최지우는 "마음이 진짜 예쁘다", "착하다 우리 지우"라며 감동받았지만 장동민만은 "안돼!"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