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들' 백지연 전 앵커가 며느리와의 첫 만남에 눈물을 쏟은 이유 [TV나우]

김종은 기자 2024. 10. 27.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지연 전 앵커가 며느리와의 첫 만남 당시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 아들이 그렇게 일찍 결혼할 줄은 몰랐는데, 기쁜 날이었다"라고 밝힌 백지연은 "며느리를 처음 만났던 날 어땠냐"는 물음에 "가슴이 너무너무 떨리더라. 생방송 할 때보다 더 떨었다. 문을 탁 열고 들어가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겨우 진정시키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연자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백지연 전 앵커가 며느리와의 첫 만남 당시 눈물을 쏟았다고 밝혔다.

27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백지연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첫 강연자로 나섰다.

지난해 백지연의 외아들은 HL그룹 회장 정몽원의 차녀와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결혼식장에는 배우 오연수, 신애라, 최지우부터 정몽준 이사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대한민국 유명 인사들이 모두 모이기도.

당시를 회상하며 "우리 아들이 그렇게 일찍 결혼할 줄은 몰랐는데, 기쁜 날이었다"라고 밝힌 백지연은 "며느리를 처음 만났던 날 어땠냐"는 물음에 "가슴이 너무너무 떨리더라. 생방송 할 때보다 더 떨었다. 문을 탁 열고 들어가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겨우 진정시키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백지연은 눈물을 쏟은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아들을 키우면서 항상 기도를 해왔는데, 며느리가 될 아이를 위해서도 기도했었다. '어디선가 자라고 있을 그 아이도 축복해 주세요'라고. 그런데 예비 며느리의 얼굴을 딱 보는 순간 '내가 평생 기도했던 그 아이가 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강연자들']

강연자들 | 백지연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