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버스정류장에 트럭 돌진…수십 명 부상

이홍갑 기자 2024. 10. 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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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아비브 버스정류장에 트럭 돌진 

27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 버스정류장에 트럭이 돌진해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하레츠는 구조당국을 인용해 텔아비브 외곽 글릴로트의 한 교차로에서 약 40명이 다치고 최소 10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여전히 트럭 아래에 깔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버스를 기다리던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으며 테러 공격을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텔아비브 북부 글릴로트는 이스라엘 해외 정보기관 모사드 본부와 8200부대 등 이스라엘군 정보조직이 있는 지역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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