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정권교체에 이 한 몸 바쳤다..여론조작 안 해" 의혹 전면 부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명씨가 자신을 둘러싼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명씨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돈을 받지 않았다"며 "여론조사를 조작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그동안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등기상 대표이사지만 실소유자는 명씨"라며 "이름만 빌려준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이에 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는 자신과 상관이 없는 곳"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명씨가 자신을 둘러싼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명씨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돈을 받지 않았다"며 "여론조사를 조작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권교체에 이 한 몸 바쳤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자신의 공이 있음을 강조하며 "건곤일척(乾坤一擲· 운명을 건 한판 승부)이다"라고 강조했다.
명씨는 전날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겨야 산다"고 적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 김호경)는 이날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업체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 김 모 씨(60)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실무를 담당했던 강혜경씨는 "명씨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연구소를 통해 불법 여론조사를 진행해 윤석열 당시 후보 측에 보고했다"며 "여론조사 비용은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에게서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23일 강씨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25일 김 소장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김 소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으며, 다음날인 26일에는 김 전 의원의 전직 보좌관 3명을 불러 조사했다.
관련자 조사에 나선 검찰은 김 소장을 상대로 미래한국연구소의 실제 소유주가 누구인지를 비롯해 여론조사 조작 의혹 관련 내용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소장은 그동안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등기상 대표이사지만 실소유자는 명씨"라며 "이름만 빌려준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이에 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는 자신과 상관이 없는 곳"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명태균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