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32점·데이비스 31점 맹폭' NBA 레이커스, 새크라멘토 잡고 개막 3연승

장성훈 2024. 10. 27.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트리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LA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를 131-127로 잡았다.

리바운드에서 38-55로 레이커스에 크게 밀린 새크라멘토에서는 센터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9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트리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LA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를 131-127로 잡았다.

개막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0-103, 이후 피닉스 선스를 123-106으로 격파한 레이커스는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서부 콘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미네소타전 패배(115-117)에 이어 연패로 새 시즌을 아쉽게 출발했다.

프로 지도자 경력이 없던 '초보 사령탑' JJ 레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이렇다 할 영입이 없었는데도 3연승으로 만족스러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간판 제임스가 32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세 부문 모두 양 팀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제임스와 원투 펀치를 이루는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도 31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새크라멘토의 골 밑을 공략했다. 15개 슛을 던져 10개를 넣는 집중력을 뽐냈고,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자유투도 13개나 얻어냈다.

일본 국가대표 포워드 하치무라 루이도 18점 9리바운드를 보태며 내외곽에서 제 몫을 해냈다.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는 이날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르브론 제임스

리바운드에서 38-55로 레이커스에 크게 밀린 새크라멘토에서는 센터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9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